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를 세리스 (문단 편집) ==== 미라지 ==== [include(틀:Sdorica의 역대 주역)] '''미라지 후반부의 진 주인공.''' 엘리오가 실종된 후 샤를은 원장직을 바바라에게 넘기고 아들을 찾아다니면서 방랑하고 있었다. 그때 [[소피 리|한 소녀]]로부터 엘리오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따라나선다. 그런데 도착한 사막왕국은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디비어스]]가 일으킨 내전으로 인해 개판 오분 전이 되어 있었고, 샤를은 내전을 수습하려는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다이애나 여왕]]을 도와 사막왕국을 지원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직접 개조한 디비어스의 약점을 파악하고 혼에너지를 역류시켜 그를 제압한다. 그러나 디비어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용의 이빨 수정을 뽑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용의 이빨에서 '''심판의 마물'''이 등장한다. 샤를, 룬, 클락은 심판의 마물을 막아내려고 했으나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었고, 결국 무의 도움과 [[레이저 버나드]]의 희생으로 심판의 마물을 봉인하는 데에 성공한다. 내전이 종료된 후 다이애나 여왕의 부탁으로 용의 이빨을 조사하던 중 '''오스타가 엘리오를 데리고 사막왕국 국경을 넘었다'''는 말을 듣고 쉴 틈도 없이 룬아카데미로 돌아간다. 급히 아카데미로 돌아간 샤를은 티카로부터 '''모리스가 엘리오의 몸을 빌어 부활했고, [[조라(Sdorica)|조라]]가 아카데미를 습격하여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듣는다. 즉시 모리스의 옛 실험실로 달려간 샤를은 조라를 기습하여 제압하고, '''아틀라스 대폭발 사건도 용신교파가 일으킨 게 아니냐면서''' 추궁한다. 그 순간 '''모리스가 샤를을 배신하고 조라와 함께 샤를과 티카를 제압한다.''' 샤를은 모리스의 배신에 분노하면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샤를은 모리스가 자신들을 '''금기의 룬'''으로 실험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조라가 금기의 룬을 이용해 설치한 마법진에 갇힌다. 조라와 모리스는 다음날 아침까지 이들이 마법진을 뚫지 못한 것을 확인하면 모두를 죽이고 떠나겠다며 그 자리를 뜬다. 그때 티카가 '''룬 수호자'''를 수리하려고 하자 모리스를 잃었던 기억이 떠오른 샤를이 그녀를 매우 강하게 제지하고, 티카에게 금기의 룬에 관한 이야기[* 금기의 룬으로 인해 현대의 룬 시스템 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당대의 학자들이 그들이 평생 이뤄낸 업적이 부정될 것이 두려워 금기의 룬의 존재 자체를 비밀리로 치부하고 연구를 금지했다고 한다.]를 들려준다. 그때 조라가 돌아와서 자신은 참을성이 없으니 지금 즉시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한 뒤 바바라와 자신의 제자인 애니, 베티, 카라를 고문하고, [[최리화]]가 난입하여 조라를 막는 사이 '''티카가 기어이 수호자를 고쳐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티카가 폭주한 수호자에게 끌려가는 것을 본 샤를은 이곳은 자신이 막고 있을 테니 리화에게 티카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PTSD|더 이상 한 명의 학생도 잃고 싶지 않다고 한다.]]'''] 리화가 떠나고 조라와 단둘이 남게 된 샤를은 '''조라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그대로 붙들려 고문당한다.''' 그때 모리스와 오스타가 돌아오고, '''모리스의 배신이 처음부터 연기였음'''을 깨달은 샤를은[* 샤를 역시 처음에는 모리스의 배신이 진짜인 줄 알았으나 조라가 시전한 마법진에 결함이 있음을 파악하고 모리스의 의도를 눈치챘다.] 그와 함께 마법진을 파괴하고 조라를 제압한다. 여기에 티카가 데려온 태양왕국 군대까지 도착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줄 알았으나... '''조라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을 시전한다.''' 샤를은 모리스, 오스타, 티카, 안젤리아와 함께 조라를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조라가 자폭하기 직전에 '''모의전 결계'''[* 30년 전 모리스와 모의전을 펼쳤고 우리 유저들이 도전 레벨에서 낯익게 보는 그 곳.]에 자신과 조라를 가둬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샤를 혼자서는 조라를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고, 큰 부상을 입은 샤를은 그대로 쓰러져 눈을 감는다. '''그런데 그런 샤를을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모리스가 부축한다.''' 모리스가 결계로 들어오면서 엘리오의 육신과 분리되어 혼에너지 그 자체인 생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둘은 힘을 합쳐 결국 조라를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조라의 몸에 새겨진 금기의 룬으로 인해 내부의 혼에너지가 연쇄반응을 일으켜 강력한 폭풍이 발생한다. 엘리오와 모리스가 폭풍에 휩쓸려 위험에 처하자 샤를은 이런 혼에너지를 막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양의 혼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육체를 지탱하는 혼에너지를 희생하여 폭풍을 막는다.''' 그러나 지친 샤를에게 그 정도의 혼에너지가 있을 리가 없었고, 폭풍은 더욱 강력해지는데... '''모리스가 혼에너지 그 자체인 자기 자신을 분해하여 샤를에게 보탠다.''' 샤를은 모리스의 죽음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면서 그를 말리지만 모리스는 그럼 네 아들을 희생시킬 거냐면서 그를 비웃고, 어차피 너는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으니 자기가 대신 선택해준다면서 샤를과 엘리오를 결계에서 탈출시키고는 '''29년 전 모습 그대로 장렬히 자신을 희생한다.''' 시간이 흘러 부상당한 바바라 대신 룬아카데미의 임시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 샤를은 모리스가 조라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불태운 금서 창고를 '''자신의 기억력에만 의존하여 복구하고 있었다.''' 모리스 대신 오스타에게서 용신교파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 샤를은 그에게 감사를 표하고, 오스타는 스승의 유지를 위해서이지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면서 물러간다. 샤를은 나중에라도 교수로 복직할 생각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고, 오스타는 생각은 해보겠다면서 떠난다. 샤를은 안젤리아에게 사면받은 엘리오를 반갑게 맞이하고, [[대인배|무사했으면 그걸로 된 거라면서 이전에 엘리오가 자신에게 저질렀던 일을 모두 용서한다.]] 그러고는 티카와 엘리오를 동방연방으로 보내 기맥술에 대해 배우게 하기로 했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내고, 엘리오가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오면 아버지와 함께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샤를은 자신도 기대하겠다면서 아들을 배웅한다. 소중한 제자들을 떠나보낸 샤를은 홀로 원장실에 남아 집필을 계속한다.[* 이때 샤를의 몸에서 [[영혼|빛 조각]]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때 올빼미호가 나타나 샤를의 머리 위에서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샤를은 모리스와의 추억에 잠긴다. >'''[[유언|"와, 구름 한 점 없네~ 내 친구, 모리스를 찾으러 가야겠구나. 자, 가자, 올빼미호."]]''' [[죽음|그리고 화면은 마지막 한 줄을 못다 쓰고 남겨진 문헌을 클로즈업하고]], 그렇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계속해서 잃어버리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샤를은 장성한 제자들을 보며 행복한 모습으로 갓홀드와 모리스의 곁으로 떠나는 것으로 삶의 마침표를 찍는다.[* 사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곳저곳 쉴틈없이 뛰어다녔고 조라와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었으며, 그런 몸으로 모리스와 엘리오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육신을 지탱하던 혼에너지까지 소모하고 자신의 기억만으로 소실된 금서들을 모조리 복구해내기까지 했으니 [[과로사|죽어도 이상할 건 없을 듯]].][* 죽는 연출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오로라 2장에서 시온이 그의 부고를 알리면서 사망 확정되었다. 티카와 엘리오는 이때가 되어서야 스승의 죽음을 알게 되었고, 그 티카조차 한동안 조용히 있을 정도로 침울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